바디텍메드, C-펩타이드 검사 제품으로 당뇨 진단 솔루션 강화
2026-05-18 11:00:22.509+00
바디텍메드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펩타이드(C-peptide) 검사 제품에 대한 국내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검사 제품은 바디텍메드의 현장진단 플랫폼 '아피아스(AFIAS)'를 기반으로 하며, 혈액 내 C-펩타이드 농도를 측정하여 체내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C-펩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능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당뇨병 유형 구분, 췌장 베타세포 기능 평가, 그리고 맞춤형 환자 치료 전략 수립 등 많은 영역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허가를 통해 바디텍메드는 기존의 당화혈색소 및 인슐린 검사와 연계하여 보다 통합적인 당뇨 진단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바디텍메드 측은 이번 허가가 의료진이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이는 환자의 대사 상태와 당뇨 진행 양상을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C-펩타이드 조기 검사 시스템은 의료 현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대형 병원을 방문하거나 외부 수탁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야 했고, 결과 확인까지 수일이 소요되었으나, 바디텍메드의 새로운 제품을 통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소량의 전혈을 사용하여 12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C-펩타이드 검사의 국내 허가 획득은 당뇨 통합 진단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한 바디텍메드의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진단 시스템의 활성화가 당뇨병의 조기 발견과 환자 맞춤형 치료 방안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디텍메드의 당뇨 제품군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4%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 바디텍메드는 국내 내과 및 검진센터 시장을 겨냥해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당뇨 진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