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중 40% 이상이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다
2026-08-15 00:31:06.1+00
최근 발표된 루미네이트의 2023년 2분기 미국 음악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의 인지도는 42%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호감도가 46%로 증가했다. 이는 루미네이트가 방탄소년단을 연구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조사는 미국 내 음악 소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방탄소년단과 같은 K-pop 아티스트의 글로벌 대중성 증가를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1년 36%에서 올해 2분기 42%로 6%포인트 상승하였다. 이는 전체 아티스트의 평균 인지도인 24%보다 18%포인트 높은 수치로, K-pop 아티스트 22팀의 평균 인지도인 11%와 비교할 때 큰 차이를 보인다.
연령층 별로 분석해보면, 18세에서 24세 사이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인지도가 59%로 가장 높았으며, 25세에서 34세는 56%, 35세에서 54세는 44%, 13세에서 17세는 43%, 55세 이상에서는 28%로 확인되었다. 특히, 18세에서 34세의 음악 소비자 중 절반 이상이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다는 응답을 보였다.
호감도 조사는 인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탄소년단을 '매우 좋아한다'는 응답이 19%, '다소 좋아한다'는 응답이 27%로, 두 결과를 합하면 46%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조사 당시 34%에서 12%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연령별 호감도 역시 13세에서 17세는 60%, 18세에서 24세는 47%, 25세에서 34세는 44%, 35세에서 54세는 48%, 55세 이상은 40%로 분포되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에서 51만6000장이 판매되었으며, 이 중 약 40%인 20만8000장이 바이닐로 판매되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중 가장 많은 주간 바이닐 판매량으로,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방탄소년단 그룹이 기록한 주간 바이닐 판매량으로서는 가장 기록적인 수치이다.
특히 '아리랑'은 발매 후 8주 동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뮤직 등에서 총 38억 회 스트리밍 되며, 그 후에도 스트리밍 수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팬층이 더욱 넓어지고 있으며, 미국 내 주요 팝 아티스트들과 유사한 소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결론적으로 이번 조사 결과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방탄소년단의 음반 판매와 스트리밍 성과 또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의 인기와 영향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