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미국인 59% "미국의 전성기 이미 지났다"…44%는 50년 후에도 비관적인 전망

2026-05-19 07:31:00.733+00

미국의 전성기가 이미 지나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퓨 리서치 센터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0명 중 6명인 59%가 "미국의 전성기는 이미 지났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두고 대중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전체 3560명이 응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종별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흑인 66%, 히스패닉 64%, 백인 57%, 아시아계 53%가 미국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응답했다. 정치 성향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민주당 지지자 중 64%는 미국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동의했으며, 공화당 지지자 중 53%도 같은 인식을 보였다. 반면, 전성기가 앞으로 올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민주당 36%, 공화당 46%로 나타났다.

또한, 미국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전망 역시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 '50년 뒤의 미국 상황에 대한 의견' 물음에 전체 응답자의 44%가 "매우 또는 다소 비관적으로 느낀다"고 답했으며, 낙관적인 전망은 28%에 그쳤고, 27%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의 50%가 비관적 전망을 했고, 공화당 지지자에게서는 39%가 비관적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이 조사 결과는 미국의 방향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부정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적, 사회적 불안감이 짙어진 현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1.8%포인트로 보고되었다.

다른 컨텐츠 보기

미국인 59% "미국의 전성기 이미 지났다"…44%는 50년 후에도 비관적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