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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휴전 발표 전, 신규 계정들 "정확한 타이밍"으로 수익 올려

2026-04-09 15:30:52.641+00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이 발표되기 몇 시간 전, 베팅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신규 계정들이 이란 전쟁의 휴전에 베팅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8일(현지 시간)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전날 저녁, 신규로 생성된 계정들이 휴전 발표와 관련된 베팅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오후 6시 30분 트위터를 통해 휴전 발표를 했고, 이 시점에서 최소 50개의 신규 계정이 이미 휴전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계정은 생성 직후 첫 거래에서 휴전에 베팅했으며, 특히 한 지갑은 평균 8.8센트에 약 7만2000달러를 베팅하여 결과적으로 20만 달러의 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가 있기 12분 전에 생성된 계정은 33.7센트의 단가에 3만1908달러를 베팅하였고, 이를 통해 4만8500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되었던 군사적 긴장 속에서 물러설 것이라는 예측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휴전 성사에 대한 베팅 단가는 점차적으로 오르기 시작했으며, 이는 파키스탄 정부가 중재를 통해 휴전 성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현재 일부 사용자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여전히 전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지급을 유보당하고 있는 상태이다.

폴리마켓 측은 해당 신규 계정들의 실제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며, 새로운 사용자이거나 기존 계정일 가능성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건은 과거에도 유사한 현상이 비슷하게 발생했던 만큼,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내년도 예측시장과 관련된 내부자 거래 규제를 추진하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사건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정보의 흐름을 활용하여 이익을 시도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으며, 이같은 베팅의 타이밍과 예측은 그 시의성에 따라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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