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종전 협정 체결 임박…카타르 협상단 테헤란 도착
2026-06-14 15:01:04.584+00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막판 검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이란의 종전 협상팀 관련 소식통이 “이란 정부는 제안된 양해각서에 대한 최종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현재 문안에 대한 정치적, 법률적, 기술적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의 실무 전문가와 의사결정권자들이 제안서의 세부 내용과 그 파급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 및 기관들도 문서의 정치적, 법률적, 기술적 영향을 신중히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의 협상 완료를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협상단은 현재 이란 수도인 테헤란에 도착하여, 미국과 이란 사이의 마지막 이견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중재국인 파키스탄 측은 지난 3개월 이상 지속된 전쟁을 종식할 '기본 협정(Framework Agreement)'이 오늘 중 공식 체결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놓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 내에서는 강경파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강경 성향 시위대는 협정 체결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란 정부 역시 서명 시점을 유리한 조건으로 조율하기 위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부의 반발과 신중함이 협정 체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향후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국제 사회의 기대 속에, 이번 협정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