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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1페이지 분량의 합의서 도출에 근접…이란의 답변 기대

2026-05-06 13:30:41.831+00

미국과 이란이 1페이지 분량의 종전 합의서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라고 악시오스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란으로부터 향후 48시간 내에 합의안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는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란의 핵 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이란 제재 단계적 해제 및 동결 자금의 순차적 방출,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만약 합의가 이뤄질 경우, 30일간의 세부 협상 기간이 시작되고, 회의 장소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또는 스위스 제네바가 거론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이란의 해협 통행 제한과 미국의 해상 봉쇄가 단계적으로 풀릴 예정이다. 반대로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군이 군사작전을 재개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악시오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의 중단 결정이 이번 협상의 진전과 직결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회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 일시 중단을 발표하며, 이는 파키스탄과 다른 국가들의 요청 및 이란과의 최종 합의에 대한 큰 진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란과의 MOU가 진전되면 중동 지역의 긴장이 완화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협상 상황은 매우 미묘하며 협상이 난항에 빠질 경우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우려도 상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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