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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 이란 해상봉쇄 종료 및 지역 주둔 지속 발표

2026-06-18 23:30:45.484+00

미국 미군이 이란의 해상봉쇄 조치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란의 전 해안선에 걸쳐 시행되었던 봉쇄 조치이며, 시점은 18일 현지 시간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미군은 이란과의 합의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감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군대 주둔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인 CENTCOM은 이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엑스(X)를 통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의 항만과 연안 지역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가 해제되었으며, 미군의 봉쇄 집행 활동도 종료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합의 사항의 준수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군대 철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부사령부는 "미국과 이란 간의 분쟁 해결 합의에 따른 모든 조항을 준수하고 집행하며 완전히 이행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해군 군함들이 지역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해상봉쇄 중단 발표는 4월 13일 이후 2개월 이상 이어졌던 이란 해안선 봉쇄작전의 공식 종료를 의미한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향후 60일간의 후속 협상 기간 동안 미국과 이란이 합의 및 협의를 원활하게 이행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운송되는 원유 수송량이 전쟁 이전 수준의 약 50%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이 최근 이틀 동안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공격을 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이란은 자신들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루 사이에 1250만 배럴 이상의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며, 군사 분야와 관련된 합의 초기 단계에서 미국 역시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은 미중 갈등과 국제 유가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중요하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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