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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얼굴 담긴 한정판 여권 발급 예정

2026-04-29 00:30:42.113+00

미국 정부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초상이 포함된 특별 디자인 여권을 한정 수량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여권은 기존의 보안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기념성과 상징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오는 여름부터 맞춤형 디자인이 적용된 여권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 여권은 청구 시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개된 디자인 시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판화 스타일 초상이 내부 표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초상 아래에는 금색 잉크로 된 서명이 적혀 있다. 배경은 독립선언서와 성조기 이미지가 조화롭게 결합된 형태를 띠고 있다. 또 다른 페이지에는 화가 존 트럼블의 독립선언서 서명 장면을 담아내며, 뒤표지에는 1777년 채택된 초기 미국 국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특히, 13개 별 가운데에는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250' 숫자가 추가되어 있다.

토미 피곳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여권은 맞춤형 디자인과 향상된 이미지를 적용하면서도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문서로서의 보안 기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미국 여권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기념적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여권은 미국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한 '아메리카25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프로젝트에는 워싱턴 내셔널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포함된다. 자동차 경주 및 백악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이번 디자인의 여권이 발급되면 모든 미국 시민이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으며, 한정 수량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권이 관련된 '아메리카250' 프로젝트는 미국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만큼,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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