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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 이란 합의 불이행 시 군사작전 재개 경고

2026-04-16 20:00:38.488+00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 군이 즉각 군사작전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합의를 거부한다면, 미군은 전투작전을 다시 시작할 최상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이란의 올바른 선택을 촉구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한 "우리는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으며, 양국 군의 역량은 크게 차이가 있다. 이는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이란의 군사적 행동에 대해 매우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이스라엘과의 긴장 상황과 관련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제 해역을 합법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에 대한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위협하는 것과 같다. 이는 통제가 아니라 해적 행위이자 테러 행위"라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한 미군의 새로운 정보력과 전략 재정비를 설명하면서 이란의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 준비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이 하달될 경우 즉각적인 군사행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합의를 통한 우호적인 해결을 선호하지만, 필요하다면 강경 대응도 가능하다"며 이란의 신중한 결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미국은 군사적 옵션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이란 정부에 대해 경계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란의 지정학적 행동이 국제사회의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강경한 자세는 향후 중동 지역의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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