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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일에 86만발 폭죽 발사,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 예상

2026-05-24 02:30:44.797+00

올해 7월 4일,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맞아 진행될 불꽃놀이에서는 약 86만발의 폭죽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기록의 50배가 넘는 수치로, 총 40분 동안 화려한 불꽃을 하늘에 쏘아 올릴 계획이다. 이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행정부 아래에서 기획되었으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이색적인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에서 매년 건국기념일을 기념해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그간 1만7000발에서 2만발 정도의 폭죽을 사용해 약 20분간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전례 없는 규모로, 폭죽 발사는 링컨 기념관 앞의 수경시설과, 내셔널 몰 서편의 웨스트포토맥 공원, 포토맥강에 설치된 8대의 바지선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에는 약 50대의 트럭이 동원돼 필요한 장비들을 운반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번 불꽃놀이의 하이라이트는 성조기 색깔로 장식된 폭죽들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로테크니코는 "이번 행사는 한 세대에 한번 겪을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재 기네스 기록에 따르면, 2016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새해 전야 행사에서는 80만9000발의 폭죽이 발사되어 최대 규모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의 미국 건국기념일 불꽃놀이는 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보인다.

폭죽을 쏘아 올리는 총비용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매년 진행된 불꽃놀이는 일반적으로 27만 달러(약 4억10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었다. 올해의 대규모 불꽃놀이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어떤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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