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몰타, 모든 국민에게 월 20달러에 '챗GPT 플러스' 제공…오픈AI와 협력

2026-05-19 01:01:42.387+00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모든 몰타 국민에게 '챗GPT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국가 차원의 AI 파트너십으로, 오픈AI와 정부의 협력이 처음 이뤄지는 사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며, 챗GPT 플러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AI 사용법에 대한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챗GPT 플러스는 월 20달러(약 2만9000원)의 유료 서비스로, 무료 버전보다 더 많은 사용 한도를 제공하며, 파일 첨부 및 맞춤형 챗봇(GPTs)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몰타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2026년 기준 인구는 약 55만명에 이른다. 흥미로운 점은 해외에 거주하는 몰타 시민들도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교육 과정을 이수한 몰타 국민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실비오 쉠브리 몰타 경제부 장관은 "AI라는 생소한 개념을 국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바꾸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기술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몰타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픈AI는 이번 계약의 재정적인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몰타는 AI 기술 및 디지털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몰타는 오래전부터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관련 규제를 정비하며 핀테크 및 디지털 산업을 육성해왔고, 2019년에는 '2030 AI 허브' 전략을 발표해 국가 차원의 AI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다른 컨텐츠 보기

몰타, 모든 국민에게 월 20달러에 '챗GPT 플러스' 제공…오픈AI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