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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스파크 1.2 모델의 가중치 공개

2026-08-10 12:30:44.927+00

메타(Meta·$META)는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인 ‘뮤즈 스파크 1.2(Muse Spark 1.2)’의 가중치를 곧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개인 노트북에서 실행 가능한 모델군인 ‘뮤즈 글리머(Muse Glimmer)’도 출시하며 오픈웨이트 AI 전략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메타 CEO는 최근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뮤즈 스파크 1.2 가중치 공개 계획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소비자 기기에 적합한 모델을 통해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 등 주요 AI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가중치는 AI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결과를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계산값으로, 이를 공개함으로써 외부 개발자들이 모델을 다운로드해 개인 환경에서 실행하거나 수정할 수 있게 된다.

메타가 선보이는 뮤즈 글리머는 노트북 전용으로 설계된 오픈소스 모델군이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나 폐쇄형 API에 의존하지 않고 사용자 개인 기기 및 개발 환경에서의 활용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AI 기술의 분산화를 촉진하고 매개변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려는 메타의 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뮤즈 스파크 1.2의 가중치 공개와 함께 메타의 미국 내 오픈소스 AI 정책에 대한 입장도 공유되었다. 현재 메타의 자본 지출 전망치는 최대 1450억 달러(approximately 204조4500억 원)에 이르며, 투자자들은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의 성과와 함께 AI 분야의 투자 부담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메타는 개인 슈퍼지능 전략과 위험 수준에 따른 모델 공개 방침도 제시한 바 있다.

저커버그는 미국의 오픈소스 AI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학습 데이터 관련 규제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국이 오픈소스 모델에서 장기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마찰을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외국의 오픈소스 모델에 대한 접근 제한을 반대하며, 미국의 오픈소스 모델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정책 쟁점으로는 ‘증류’와 AI 학습 데이터 사용의 범위가 있다. 증류란 고성능 AI 모델의 출력을 토대로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일부 의원들은 이를 지식재산권 침해로 간주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AI가 공개적으로 관찰 가능한 정보에서 학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의 규제가 미국 오픈소스 모델의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기업들이 오픈웨이트 모델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메타의 전략적 배경에 포함된다. 알리바바, 딥시크, 문샷의 모델은 일부 분야에서 미국의 폐쇄형 모델과 직접 경쟁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AI 개발 역량이 소수 기업에 집중되는 구조에 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AI가 위험하다는 인식이 과도하게 권력을 집중시키려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라고 밝혔다.

이번 메타의 발표는 AI 모델 경쟁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며, 그 중심에는 가중치 공개 범위와 사용자 환경에서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자리 잡았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1.2의 가중치를 즉각 공개할 예정이며, 뮤즈 글리머는 소비자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델군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AI 기술의 민주화를 지향하고, 사용자와 개발자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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