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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2036년에는 돈의 중요성이 감소할 것" … 알트먼, 불평등 해소 필요성 강조

2026-08-03 12:30:33.146+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풍요를 실현할 경우 2036년에는 돈의 중요성이 상실될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는 7월 23일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2036년에는 돈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AI와 로봇이 인간이 소비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게 될 경우, 돈의 필요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반면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기술 발전이 자동적으로 부와 권력의 평등한 분배를 보장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5년 2월 자신의 글 ‘세 가지 관찰’에서 동일한 수준의 AI를 사용하는 비용이 매년 10분의 1로 감소할 수 있음을 예측하며, 범용인공지능(AGI)의 혜택이 더욱 널리 분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AI가 생산비용을 감소시킨다 하더라도, 사회 내 부와 권력의 분배는 별도의 사회적 선택과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알트먼은 2025년 6월 ‘부드러운 특이점’이라는 글에서도 2030년대에 지능과 에너지가 풍부해질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그러한 초지능에 대한 접근이 특정 개인이나 기업에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기술의 발전이 불가피한 풍요를 가져온다고 하더라도, 그 혜택을 어떻게 공평하게 나눌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비노드 코슬라 코슬라벤처스 창업자 역시 유사한 견해를 밝혔으며, 정치가 부의 분배를 허용할 때만 돈의 중요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머스크와 코슬라의 견해는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량이 많아질 경우, 돈의 필요성 또한 낮아질 것이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경제학자 스티브 행키는 물리적 자본이 여전히 필요한 AI 인프라에 대한 반론을 제기하였다. 그는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AI의 운영에 필요한 물, 전력, GPU 등의 물리적 자본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 등의 기업들이 AI 관련 설비에 올 해 약 7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자본 지출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논쟁은 크립토 시장과 직접 관련이 없지만,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연산 자원 접근과 분배에 대한 문제는 AI 토큰 및 탈중앙화 컴퓨팅의 맥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경제 및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논의의 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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