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우승자 버바 왓슨, 천안에서 한국오픈에 출전
2026-05-19 21:00:38.51+00
마스터스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버바 왓슨(미국)이 오는 21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최되는 제68회 한국오픈에 참가한다. 이번 한국오픈은 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KG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요한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총상금은 14억원에 달한다. 최근 LIV 골프와의 후원 관계가 끊기면서 총상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조정되었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특별 우승 상금으로 2억원을 추가하여 우승자가 총 7억원을 수령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버바 왓슨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총 12승을 기록한 뛰어난 선수이며, 특히 2012년과 2014년에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바 있다. 그의 강력한 장타와 창의적인 경기 운영 방식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왓슨은 한국오픈에 20년 만에 출전하며, 과거 2006년 대회에서 공동 10위에 오르기도 했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2023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인 이태훈(캐나다)과 1라운드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2022년과 2024년 한국오픈 챔피언인 김민규도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 탈환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민규는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하여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코오롱 한국오픈은 제게 매우 특별한 대회”라며 올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LIV 골프에 소속된 멕시코의 아브라암 안세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역시 출전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KPGA 투어에서 4관왕을 차지한 옥태훈을 비롯해 문도엽, 오승택, 송민혁 등도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한국오픈은 각종 스타 플레이어들의 대결이 펼쳐지며, 골프 팬들로 하여금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