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순자산 1조5000억 원 돌파…억만장자 반열에 올라
2026-05-25 20:30:44.853+00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순자산 10억 달러(약 1조5000억 원)를 초과하며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고 보도됐다. 23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는 블룸버그 등 금융 데이터에 기반해 메시의 자산 규모가 이러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현재 소속 팀인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며 세계 최고의 최상위 연봉을 기록해 왔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그의 선수 연봉과 보너스는 7억 달러(약 1조600억 원)를 초과했으며, 이는 그의 자산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여기에 글로벌 광고 계약, 투자 수익, 사업 지분의 가치 상승 등이 포함되어 전체 자산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이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 인터 마이애미에 이적한 이후로 경제적 영향력이 한층 커졌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메시 계약이 구단 지분 참여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클럽의 가치 상승과 연계된 중계 및 구독 사업의 확장이 개인 자산 증가와 밀접하게 연결된 구조임을 보여준다. 실질적으로, 메시가 합류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의 티켓 판매, 중계 권리, 구독 서비스 수익 등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시는 축구 외에도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부동산 및 호텔 분야의 리츠(REIT) 사업에 참여하며, 외식 프랜차이즈와 소비재 부문에서도 추가적인 투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은퇴를 대비하여 축구 클럽 투자에도 나서고 있으며, 같은 팀의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공동으로 스포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
과거 한 포럼에서 메시는 "축구는 유통기한이 있다. 나는 사업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그가 경기 외적으로도 자신의 브랜드와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메시의 사례가 단순한 스포츠 스타의 부 축적을 넘어, 선수 개인이 하나의 브랜드이자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산업과 금융, 미디어, 지분 구조의 결합으로 선수의 영향력은 경기장 밖으로도 확장되고 있으며, 이는 스포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