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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총격 사건, 어린이 8명 사망… 범인은 자녀 7명 포함

2026-04-20 08:30:38.203+00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끔찍한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어린이 8명이 목숨을 잃었다. 19일(현지시간) 슈리브포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간의 불화로 인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CNN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총격 사건의 가해자 샤마르 엘킨스(31)는 자신의 아내를 먼저 쏜 후 자신과 함께 있던 11세 이하의 자녀 7명과 나머지 한 명의 친척을 차례로 살해했다.

이번 총격 사건의 피해자들은 모두 11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가해자인 엘킨스의 자녀일뿐만 아니라 친척도 포함되어 있다. 사건 발생 당시 아이들을 맡고 있던 여성 한 명은 중태에 빠졌으며, 13세의 한 소년은 총격을 피해 지붕에서 뛰어내렸다. 다행히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보고되고 있다.

사건 이후, 엘킨스는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려 했으나 경찰과의 추격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청문회에 따르면, 이 사건은 가정 내 불화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 희생자들이 '처형 방식'으로 살해된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

NYT는 범인의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샤마르 엘킨스가 자살 충동을 겪고 있었고, 아내로부터 이혼 요구를 받았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엘킨스는 2020년까지 루이지애나 국가경비대에서 7년간 복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9년에도 총기 사건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복잡한 배경을 가진 인물이다.

루이지애나 주에서 벌어진 이 끔찍한 사건은 가족 내 갈등과 정서적 문제가 얼마나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이 사건을 두고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져 있으며,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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