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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올해 상반기 매출 23% 증가...458억원 달성

2026-08-11 09:00:47.607+00

루닛(328130)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457억6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최대 매출로, 회사는 11일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해외 매출은 434억33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95%를 차지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전체의 5%에 불과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암 검진 사업이 매출 성장을 주도하며 428억3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AI 바이오마커 플랫폼인 '루닛 스코프'는 매출 29억2900만원을 기록하며 무려 114%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 증가율은 암 검진 사업보다 높지만, 매출 규모는 전체의 6%에 그쳐 그 영향을 제한적으로 미쳤다. 루닛 스코프는 암 조직과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 정밀 종양학 플랫폼으로, 바이오마커는 질병의 상태나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생체 지표로 활용된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289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419억1100만원에 비해 129억4900만원 감소한 수치이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은 계속 이어지면서 흑자 전환에는 실패했지만, 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루닛의 매출 구조는 암 검진 사업과 해외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상반기 동안 암 검진 사업은 전체 매출의 약 94%, 해외 매출은 95%를 각각 차지하여 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루닛은 향후에도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남은 기간 동안 손실 규모를 더욱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닛의 상반기 성과는 암 검진 사업이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루닛 스코프가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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