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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공습 지속, 외교부 "교민 안전 위해 조속한 출국 요청"

2026-04-09 18:00:39.294+00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외교부는 레바논에 체류 중인 교민들에게 조속히 출국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레바논에 거주 중인 한국인은 약 90명으로, 이들은 현재의 긴장 상태 속에 놓여있다.

외교부의 전규석 주레바논 대사는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교민들에게 "지체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대사는 현재 시점에서 '더 지켜보자'는 생각은 큰 위험을 동반한다고 경고하며, 대사관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레바논 내 공습으로 인해 교민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 안전하지 않으며, 현재 항공편은 운항 중이지만 언제 중단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교민들이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해야 함을 보여준다.

지금 현재 레바논에서는 약 90명의 한국 교민과 10명의 공관원, 그리고 180여 명의 동명부대원이 체류하고 있으며, 동명부대는 영외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외교부는 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한 출국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본부와 공관이 참여한 회의를 열고 레바논 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 하였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현재 공습이 계속되고 있으며, 정세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안전 확보를 위한 민항편의 조속한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민들은 외교부의 권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히 출국할 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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