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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관광객, 지난해 북한 방문자 수 7000여명…북러 관계 밀착 및 민간 교류 확대

2026-05-31 17:30:35.413+00

지난해 약 7000명의 러시아 관광객이 북한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북러 관계가 더욱 밀착하고, 양국 간 민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문화와 다양한 관광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북한이 점점 더 인기 있는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즐로프 장관은 북한의 인기 관광지로 마식령 스키장과 원산 해안 관광지구를 언급하며, 이들 장소가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러시아 측 위원장을 맡고 있어, 양국의 경제적 협력증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북한을 찾을 러시아 관광객 수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코즐로프 장관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기에 아직 통계를 논하기 이르다"며 자세한 분석은 추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러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 부문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러시아와 북한 간의 관계는 정치적 긴장 속에서도 점점 더 깊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양국 민간의 관광 및 문화 교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북러 간의 문화적, 경제적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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