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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플럭스, 100건의 특허 확보로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나선다

2026-08-12 00:00:49.177+00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총 100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레벨4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인지, 측위, 판단, 제어, 정밀지도 및 원격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보호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12일에 100번째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각 분야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AI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강화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특히, 연구개발의 핵심 분야인 ‘피지컬 AI’는 차량이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주변 환경 인식 및 주행 판단을 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등록된 100번 째 특허는 실시간 라이다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밀지도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술로, 차선과 연석 등 도로의 기하학적 요소를 디지털화하고, 인간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라벨링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방식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이 특허의 신규성과 혁신성이 중국의 바이두와 미국의 딥맵(DeepMap)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기초 기술과 차별화된 특허 범위를 확보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까지 라이드플럭스는 올해 7월 기준으로 148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100건이 등록되어 있다. 이들의 특허 등록률은 95.06%로, 이는 한국 지식재산처의 전체 등록결정률인 74.6%보다 20.46%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는 전반적으로 라이드플럭스의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력의 신뢰성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라이다 기반 객체 탐지 AI 모델은 SMART5 평가에서 AAA등급을, 주행 판단 알고리즘은 A등급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투자 대비 특허 출원 건수 또한 주목할 만하다. 라이드플럭스는 투자금 100억 원당 16.78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웨이모의 1.32건보다 약 13배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특허 수치 비교를 넘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이기도 하다.

확보된 기술을 실질적인 운송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에서 운전석을 비운 상태에서의 무인 자율주행 시험운행을 통해 데이터 축적에 힘쓰고 있으며, 7월 1일부터는 한진택배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트럭을 통한 유상 화물운송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추가 특허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까지 완전 무인 자율주행으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업계에서는 AI 기술뿐만 아니라 차량 통합, 안전성 검증 및 규제 승인이 상용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이번 발표에서 블록체인이나 크립토 사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언급되지 않았다. 한편, 라이드플럭스는 지난 5월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두 차례 모두 획득하여 상장예비심사 청구 자격을 확보했고, 이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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