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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엠, 현대트랜시스와 차세대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 양산 시작

2026-06-10 05:00:22.414+00

디에스엠(구 대성파인텍)은 현대트랜시스와 협력하여 개발한 차세대 ‘파워 회전 시트 메커니즘’을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차량에 적용되며, 약 4년에 걸친 공동 연구개발과 성능 검증을 통해 양산이 확정되었다. 디에스엠은 이번 제품 개발과 생산설비에 약 50억 원을 투자했으며, 양산은 올해 1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동 모터를 활용하여 시트를 회전시키는 혁신적인 메커니즘으로, 특히 1열 시트를 최대 180도 회전시켜 2열 승객과 마주볼 수 있게 해주는 스위블 시트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와 같은 기능은 차량의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의 확대로 더 많은 곳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디에스엠 측은 이 제품이 기존 수동식 회전 시트보다 강성, 내구성, 승차감, 유격 관리 등 다양한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즉, 이 제품은 수년간의 내구 및 안전성 검증을 거쳐 이제야 양산 단계에 이른 것이다.

디에스엠의 모빌리티사업부는 자동차 시트 메커니즘과 정밀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부서로, 정밀 금형 및 파인블랭킹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트 관련 부품을 공급해왔다. 특히 이번 양산 공급을 통해 기존의 기계식 부품 중심 사업에서 전동화 및 고급화 부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디에스엠의 김병준 대표는 이번 양산 공급을 통해 자사의 오랜 정밀 부품 기술력과 전기차 향 연구개발 투자 성과가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서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프리미엄 시트 메커니즘 및 고부가가치 전기차 부품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개발은 디에스엠이 고부가가치 자동차 부품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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