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엠,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혁신적 전환 발표
2026-05-14 06:00:55.518+00
디에스엠(Digital Special Metaforms)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피지컬 AI 컴퍼니’로의 도약과 중장기 비전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8월 자동차 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대성파인텍과 IT 기반 테마파크 운영사 모노리스를 합병한 후 변화된 사업 구조와 방향성이 상세히 설명되었다.
김종석 디에스엠 대표는 회사 이름의 의미와 재편된 사업 부문을 소개하며, 디에스엠은 'Design Spatial Metaforms'의 약자로, 새로운 공간과 움직임을 기술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밝히며, “우리는 AI가 물리적 세계에서 실현되는 시대에 진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제조 기술과 IT 능력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전에 없던 경험을 제공하는 종합 피지컬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에스엠은 모노리스, 모빌리티, 에너지의 세 개 사업부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노리스사업부는 지능형 엔터테인먼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모빌리티사업부는 공간 제어 하드웨어를 개발 및 제작하고, 에너지사업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디에스엠은 피지컬 AI 기술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내 최초의 상장사임을 자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의 첫 번째 스페이셜 게임인 '9.81파크 제주'가 고급 기술을 활용해 물리적과 가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독특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며 매년 약 50만명의 관람객을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에스엠은 제주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두 번째 9.81파크인 ‘9.81파크 인천공항’을 조성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약 50m 높이의 대형 실내 중력 레이싱 스타디움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2027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공항과의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파라다이스시티와의 연계를 통해 이 새로운 테마파크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리티사업부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트 메커니즘 부품 공급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기존의 금형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사업부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커패시터의 상용화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리는 피지컬 AI의 필수 부품부터 이를 구동할 차세대 에너지원,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활용한 스페이셜 게임 플랫폼까지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피지컬 AI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