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엠, '9.81파크 제주' 폭염 속 주간 판매액 역대 최대 경신
2026-08-11 23:30:19.47+00
디에스엠 모노리스 사업부가 운영하는 '9.81파크 제주'가 최근 폭염에도 불구하고 주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며 차세대 레저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12일 디에스엠에 따르면, '9.81파크 제주'는 지난 8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동안 약 6억 4000만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0년 개장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8% 증가한 수치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야외 레저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9.81파크 제주'의 실내·외 복합형 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9.81파크 제주'는 대표 야외 액티비티인 '그래비티 레이싱'을 비롯하여, 스크린 스포츠,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형 범퍼카 등 20종 이상의 다양한 실내 콘텐츠를 구비하고 있어 기상 조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주 동안의 전체 액티비티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최고 등급인 '마스터 라이선스' 획득자도 22% 늘어나는 등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3% 급증하며 주목받았고, 내국인 고객의 매출도 17% 증가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고객 기반이 확장되고 있다.
식음료(F&B)와 리테일 부문 역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F&B와 리테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어나며, 레이싱 종료 후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스낵 코너 '부스터트레일러'는 제주 특산 메뉴를 보강한 덕분에 매출이 154% 폭증했다. 이 외에도 제주산 흑돼지 다이닝을 제공하는 '브로콜리지'와 굿즈 브랜드 '스페이스컵'도 각각 48%와 41% 증가하여 복합형 사업 모델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었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콘텐츠 체계와 F&B·리테일 결합 모델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제주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내년 봄에는 인천공항에 두 배 규모로 새 매장을 개장하여 국내외 고객 기반과 사업 규모를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규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9.81파크 제주'의 이러한 성장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철저한 시장 분석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