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와 써클, ‘한미 디지털자산 동맹’ 체결…투자자 교육과 규제 준수 강화
2026-04-13 07:30:33.344+00
두나무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써클과 협력하여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권 안착과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3일 서울에서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제레미 알레어 써클 대표가 함께한 자리에서 이루어졌으며, 양사는 투자자 보호와 교육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써클은 미국에서 가장 규제 친화적인 디지털 자산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시장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한국이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두나무와 써클은 각각의 강점을 살려 규제를 준수하며 건강한 가상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규제 친화적인 사업 운영 노하우를 갖춘 써클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며, 제도권 내에서 건전한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레미 알레어 써클 대표는 “한국은 디지털 자산 혁신에 있어 필수적인 거점”이라며, 두나무와 함께 강력한 규제 준수를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양사의 협업은 한국과 미국 간의 디지털 자산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한미 디지털자산 동맹’은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서는 의미를 지니며, 양국의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보 제공과 교육 강화가 이루어지면서 한국 내 투자자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이 과정에서, 두나무와 써클의 파트너십은 소비자 안전과 투자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