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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6년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 기록…대형 프로젝트로 실적 증가

2026-04-28 01:00:27.47+00

대우건설이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9514억원, 영업이익 2556억원, 당기순이익 195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감소했던 반면, 영업이익은 68.9% 증가한 수치를 보여 업계의 예상을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됨에 따라 건축사업 부문의 수익성 향상에 기인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우건설의 사업부문별 매출은 건축사업부문에서 1조2732억원, 토목사업부문에서 3506억원, 플랜트사업부문에서 2840억원, 기타 연결 종속부문에서 436억원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13억원과 580억원에서 각각 2556억원과 1958억원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대우건설의 경영진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다져 나갈 계획이다.

1분기 신규 수주는 3조4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주요 수주 내역으로는 부산 사직4구역 재개발, 천안 업성3 A1BL 등이 있으며, 이들 프로젝트는 대우건설이 국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2조3629억원에 달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향후 51조8902억원의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약 6.4년 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 및 LNG와 같은 미래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비중을 높여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우건설은 체코 원전, 가덕도 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이라크 알포 항만 해군기지 등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내실 경영을 더욱 강화하며 양질의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원전과 LNG, 항만 등 핵심 공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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