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성남 분당 2714세대 통합 재건축 사업 MOU 체결
2026-08-11 07:00:36.874+00
대신자산신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풍림, 선경, 효성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2714세대 규모의 통합 재건축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되었다. 대신증권의 부동산신탁 자회사인 대신자산신탁은 11일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40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며, 세 개의 아파트 단지를 통합해 대지면적 9만9368㎡, 최고 39층, 총 2714세대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경강선이 지나가는 성남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추진준비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교통정비계획을 마련하여 해당 구역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의 일환으로 성남역 환승센터의 공공기여 방안을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환승센터와 연계된 업무 및 연구개발(R&D) 기능을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구상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정비구역은 노후 계획 도시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되는 지역으로, 이번 양해각서는 사업이 정식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협약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신탁사의 관리 및 인허가 지원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는 협력 절차로써, 향후 사업 진행 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사업 추진에 있어 토지와 건물 소유자들의 동의율은 상가를 포함해 90%를 넘은 상황이다. 이를 기반으로, 추진준비위원회는 상가 소유자와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통합 재건축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재건축 사업은 여러 단지의 정비계획과 이해관계를 단일 체계로 조율해야 하는 복합적인 구조이다. 이런 관점에서 추진준비위원회는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율과 공공기여 계획을 토대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초기 단계에서 사업 관리 및 인허가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