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일본 납북 피해자 귀환을 위한 김정은과의 회담 의지 재확인
2026-05-30 23:00:34.332+00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30일 도쿄에서 열린 북한 납북 피해자를 위한 '국민대집회'에 참석해 일본인 납북 피해자들의 귀환을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내 재임 기간 동안 어떻게든 이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겠다"고 강조하며, 김 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는 두 나라의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하루도 빠르게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작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임 이후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 의지를 여러 번 밝혀왔으며, 이번 집회에서도 이를 재확인했다.
이날 집회는 1977년에 납북된 요코타 메구미씨의 가족과 관련된 지원단체인 구출회가 주최하였고, 주최 측 추산에 따르면 약 800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김 위원장에게 납북 피해자들의 귀국 결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회담을 통해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하였다.
일본 정부는 납북 피해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제 사회에 일본 납북 소재 문제를 알리고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