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美-이란 종전 합의에 "사태 수습 환영"
2026-06-15 03:00:38.615+00
일본 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합의를 "사태 수습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일본 내에서는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양국의 외교적 불씨 제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전투 종결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며, "당사국들이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본은 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외교적 노력을 해왔음을 강조했으며, 중재 역할을 해온 관련국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내에서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해가 이루어지길 기원하며,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최종 합의 또한 조속히 이루어질 것을 강력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가 일본의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원유의 대부분을 중동로부터 수입하는 일본으로서는 이번 사건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원유 가격의 급등과 나프타 공급의 차질이 우려된 일본 정부는 보조금 확대와 같은 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정권 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통해 확인되었다. 관계자는 "정권에 있어 가장 큰 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물가 상승 등의 위기를 넘긴 만큼 다카이치 총리의 지지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마이니치신문을 포함한 일부 매체에서는 종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사태가 완전히 정상화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더라도 해상 교통의 정상화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이란이 설치한 기뢰의 제거 또한 해결해야 할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분석은 일본 정부가 종전 합의로 인해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일본은 이번 종전 합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동 정세 안정화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