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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호조와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

2026-05-05 22:01:18.247+00


5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주식 지수는 우수한 기업 실적 발표와 국제 유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며 시작했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79포인트(0.39%) 상승한 49,132.69를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7.86포인트(0.66%) 오른 7,248.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0.48포인트(0.80%) 상승하여 25,268.28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국제 유가 하락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3.97% 하락한 102.20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3.25% 떨어진 111.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 하락은 소비자와 기업의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공방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가 휴전이 유지되고 있다고 발표한 점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이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휴전이 확실히 유지되고 있다”며, “미국의 상선 두 척과 구축함들이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밝혀 긴장 완화에 대한 믿음을 더했다.

주식 시장 상승의 주요 동력 중 하나는 기업 실적 발표였다. 세계적인 제약사 화이자는 2023년 1분기 매출이 144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요 제품 판매의 증가가 코로나19 관련 사업 부진을 상쇄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맥주 제조업체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경우, 2023년 첫 분기 음료 판매량이 0.8% 증가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이로 인해 해당 회사의 주가는 7% 급등하였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뉴욕증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 덕분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국제 정세 변화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경제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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