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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 증가…금리 동결 유지"

2026-06-03 21:00:51.775+00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란의 전쟁 여파로 인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금리 수준이 적절하다며 금리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중립적인 매파적 입장을 고수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통화 정책은 적절한 위치에 있다"며, 금리를 올리거나 내릴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전개된 상황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상방 위험이 다소 증가했으며,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기타 물가 상승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미국 경제가 이전보다 더 견조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 경제는 매우 긍정적인 상황에 있으며, 고용 시장과 성장세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두 가지 주요 책무인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달성하는 데 관련된 위험의 균형이 변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물가 안정 측면의 위험이 증가한 반면, 고용 측면의 위험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금리 조정에 대한 명확한 이유는 없으며, 향후 금리 방향성 또한 불확실하다"며 현재의 정책 문구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리 동결 기조에 대한 질문에 "결국 데이터 의존적(data dependent)이어야 한다"며, 현재의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경제의 상황과 북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따라 우리의 대응도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인플레이션 압력의 변수들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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