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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총재, 올해 근원 CPI 2.5% 유지 전망…인플레이션 기대치 주목

2026-04-07 22:01:03.636+00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75%로, 근원 CPI를 2.5%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7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올해 헤드라인 CPI는 2.75% 수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에너지 가격 변동이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지난주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열린 경제개발 공사 행사에서도 동일한 전망을 언급하며,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촉진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2.5%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낮아진 관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단기적으로 CPI에 영향을 미쳐, 에너지 가격이 연간 근원 CPI를 약 0.1~0.2%포인트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에너지 가격은 CPI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므로, 중반에는 헤드라인 CPI가 실제로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약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란 전쟁의 여파로 유가가 CPI를 얼마나 높일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약 3%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시장에서 예상하는 CPI는 향후 1년간 3.00~3.25% 내외로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 가격의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에너지 가격 외에도 근원 CPI와 기대 인플레이션 등 여러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0일에 발표될 3월 CPI는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3.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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