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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아이, 상반기 매출 1194억원 및 순이익 86억원 달성…로드미르가 실적 주도

2026-07-31 05:30:19.752+00

넥스트아이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 1194억원의 매출과 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38.5% 상승한 수치로, 이전의 222억원에서 크게 증가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0.9억원에서 급격히 올라갔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86억원으로 107.9% 성장했다.

이번 실적 성장은 넥스트아이의 글로벌 B2C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로드미르(ROADMIR)'가 주도했다. 특히 로드미르의 미국 자회사인 로드미르바이오는 상반기 동안 1143억원의 매출과 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1분기에서 2분기로 넘어가는 동안의 매출도 520억원에서 623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로드미르의 주력 상품인 항노화 건강기능식품 '이오나 진AKG(IEONA GENEAKG)'는 안정적인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제품들도 매출에 빠르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드미르는 회원 기반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역직구 플랫폼으로,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등에서의 강력한 회원 망을 통해 대규모 마케팅 투자 없이도 새로운 제품이 즉각 판매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판매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 부문은 상반기에 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 사업은 수주 기반으로 운영되며, 통상 연간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려왔지만, 주요 고객사의 설비 투자 일정이 하반기로 연기되어 판매 공백이 발생했다. 넥스트아이는 하반기부터 관련 수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로 인해 손익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하반기부터 자체 개발한 복합 배합 기술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차별화된 스킨케어 및 이너뷰티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넥스트아이 측은 “로드미르 플랫폼 사업이 본격화된 지 약 1년 만에 고속 성장을 이뤄내면서 반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며, "반기 순이익이 시가총액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시장에서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 기업 가치를 증명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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