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팀 대항전에서 우승 가뭄 탈출 노린다
2026-04-22 05:30:37.485+00
김주형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경쟁하는 유일한 팀 대항전으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참가하는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김주형은 대만의 케빈 위와 팀을 이뤄 우승에 도전하며,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년 시드와 함께 4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를 부여받게 된다.
취리히 클래식은 PGA 투어에서 특별한 형식의 대회로, 1·3라운드는 각각의 선수들이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하여 더 좋은 점수를 기록하는 포볼 방식이며,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공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총 148명이 참여하여 7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세계랭킹 포인트는 부여되지 않는다. 올해는 세계적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형은 지금까지 PGA 투어에서 총 3승을 기록했지만, 2023년 10월 이후 약 3년간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18위로 자신의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더욱 나은 성적을 위해 이번 대회에 집중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대회에서는 2002년 최경주와 2014년 노승열이 우승한 바 있으며, 두 선수는 당시 개인전에서 입상하였다.
한편, 세계랭킹 3위인 매트 피츠패트릭은 최근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피츠패트릭은 친동생 알렉스와 팀을 이루어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대회들은 모두 선수들에게 큰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며, 김주형 또한 이번 팀 대항전을 통해 우승의 기회를 잡기를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