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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이븐파 시작…셰플러 2오버파 기록하며 부진

2026-06-19 04:30:49.569+00

제126회 US오픈 1라운드에서 김주형이 이븐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위치하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경기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시네콕 힐스 골프클럽에서 진행되었으며, 총상금은 2250만 달러에 달한다. 김주형은 이날 4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 그리고 1개의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이븐파 스코어로 마무리하였다. 선두인 윈덤 클라크(미국)와는 6타 차이가 난다.

경기初 김주형은 11개 홀까지 3타를 잃어 하위권으로 밀려났으나, 3번과 4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8번 홀에서도 추가 버디를 기록하여 순위를 다시 끌어 올렸다.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12번 컷을 통과했으며, 유일한 톱 10 성적은 지난달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에서의 공동 6위다.

이번 대회 리더보드에서 선두인 윈덤 클라크는 PGA 투어에서 4승을 기록한 선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 US오픈과 지난 CJ컵 바이런 넬슨에서의 우승 경험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 2위에는 더스틴 존슨과 욘 람(스페인),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으로, 이들은 2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1언더파로 공동 9위에 있다.

김주형을 제외한 다른 한국 선수들은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임성재는 4오버파 74타로 공동 92위에 있으며, 김시우는 7오버파 77타로 공동 133위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2오버파 72타에 그쳐 공동 49위로 밀려났다. 셰플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던 만큼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로 보인다.

골프계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US오픈 1라운드에서 김주형이 기반을 다지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많은 기대와 응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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