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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RBC 캐나다 오픈에서 보기 없는 버디 4개로 공동 15위

2026-06-15 00:30:58.459+00

김주형 선수가 RBC 캐나다 오픈 4라운드에서 뛰어난 뒷심을 발휘하며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냈다.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일던의 TPC 토론토 앳 오스프레이 북코스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김주형은 4언더파 66타를 기록, 전날 공동 32위에서 17계단 상승한 공동 15위(10언더파 270타)로 마무리했다.

김주형은 경기 초반 5번과 6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좋은 활주를 시작했으며, 이후 7개 홀을 파로 무사히 지나갔다. 특히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하며 경기의 흐름을 잘 잡았다. 그의 위기 관리 능력도 돋보였는데, 6차례 타수를 잃을 위기에서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하여 중요한 순간에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지난달 원플라이트 버틀비치 클래식 공동 6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버드 컬리 선수가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17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이는 2012년 PGA 투어 데뷔 이후 239개 대회 만에 얻은 생애 첫 우승으로, 우승 상금은 176만4000달러에 달한다. 컬리는 우승 직후 가족과의 감동적인 순간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매트 피츠패트릭 선수는 6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2위(15언더파 265타)로 올라섰고, 아울러 빅토르 호블란은 3위(14언더파 266타), 전날 선두였던 잭슨 서버는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4위(13언더파 267타)로 밀려났다. 세계랭킹 7위 토미 플리트우드는 공동 11위(11언더파 269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는 손가락 이상 증세로 4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하게 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복귀한 켑카는 통산 9승 중 5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수확한 선수로, 부상의 여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김주형의 탄탄한 플레이와 경기 내내 보여준 집중력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의 활약이 다음 경기에서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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