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악몽을 떨쳐내다
2026-04-21 04:31:03.19+00
김세영이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2026 LPGA 투어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00만 달러로,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메이저 2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세영은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13승을 기록한 뛰어난 선수다. 과거 2020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이룩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통산 14승을 달성하고, 다시 한번 메이저 정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셰브론 챔피언십에는 올해로 13번째 참여하게 된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21년의 공동 3위이며, 2015년에는 공동 4위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 다가오는 대회는 지난주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한때 6타 차로 선두를 달리다가 최종일 2언더파 70타로 마감해 연장전 끝에 우승을 놓쳤다.
김세영은 준우승 후 "아직은 아무 생각이 없다. 우승할 기회가 있었는데 놓쳐서 아쉽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다음 대회에서는 잘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짐하며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초반 김세영의 펄세는 매력적이다. 현재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하여 5회 컷 통과를 기록했고, 2위와 3위를 각각 한 차례 기록하는 등 3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상금랭킹 5위(65만2879달러), CME 포인트 7위(596.714점), 그린 적중률 73.48%(19위), 올해의 선수 7위(22점), 평균타수 7위(70.09타), 홀당 퍼팅 수는 1.76개(24위)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출격할 예정으로, 두 선수 모두 메이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건너뛰었다. 또한,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도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은 사이고 마오(일본)이며,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윤이나, 유해란, 고진영, 전인지가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