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KPGA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6언더파… 첫 우승 향한 발판 마련
2026-05-07 19:01:09.114+00
김민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파운더스컵 첫 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통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1타 차로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영암군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571야드)에서 진행되며, 총상금은 7억원에 달한다.
김민수는 버디 9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여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문도엽을 비롯해 '영암 사나이' 김찬우, 정찬민, 김홍택, 권오상 등은 1타 차인 공동 2위(5언더파 67타)에 위치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김민수는 2012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지금까지 우승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동안 최고 성적은 2023년 제66회 KPGA 선수권과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서의 공동 3위였다. 지난달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는 공동 59위에 그치며 안타까운 성적을 남겼다.
라운드 후 김민수는 "여러 해 만에 퍼트가 잘 들어간 날이었다"며 "퍼트 감각이 계속 이어진다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늘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 체력을 보강해 내일 라운드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해 신상훈과 이수민은 공동 12위(4언더파 68타)에서 경쟁할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이형준과 황재민은 공동 21위(3언더파 69타)에 올랐다. 장유빈, 이상엽, 김경태, 전가람, 모중경, 조우영 등은 공동 30위(2언더파 70타)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인 최승빈은 현재 공동 62위(이븐파 72타)에 머물고 있다.
김민수의 성공적인 출발이 그의 첫 우승을 향한 도약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