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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iM금융오픈에서 4타 차 우승…'슈퍼 루키'의 힘

2026-04-12 16:00:45.636+00


김민솔이 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 선수들과 4타 차로 넉넉하게 거리를 두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10억원에 달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주요 대회로, 김민솔은 지난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이어 올해 통산 3승을 달성하였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 주어지며, 김민솔은 2006년생으로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김민솔은 대회가 시작될 시점부터 2타 차 선두로 출발했으며, 7번 홀까지 2타를 줄이며 순항하였다. 그러나 11번 홀에서 예상치 못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순간이 있었지만, 이후 곧바로 12번 홀에서 버디로 응수해 3타 차의 리드를 지켰다. 마지막 홀까지 포함된 남은 홀들은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전문 장타자로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솔은 지난 시즌 드림(2부) 투어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추천 선수로 출전한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의 우승은 그의 커리어를 빛내는 중요한 이정표였다.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에서도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최종 2위는 김시현, 전예성, 안지현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이들은 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지난주 더 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은 방신실, 이예원, 송은아, 김민선과 함께 공동 6위(4언더파 284타)에 머물렀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주는 공동 19위(1언더파 287타)로 마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의 치열한 경쟁과 김민솔의 영리한 플레이는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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