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LIV 골프 멕시코시티에서 공동 22위 기록… 욘 람, 시즌 두 번째 우승
2026-04-20 07:00:49.797+00
김민규가 1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 클럽(파71·7443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멕시코시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이는 그가 올해 LIV 골프에 데뷔한 이래 가장 높은 성적이며, 종전 기록인 지난 2월 애들레이드의 공동 32위를 초과한 성과이다.
김민규는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무난한 라운드를 소화했다. 최종 성적이 공동 22위로 마무리된 만큼, 그는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스페인의 욘 람이 차지했다. 람은 4라운드 동안 7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21언더파 263타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는 그가 이번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의미하며, LIV 골프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람은 이번 우승으로 400만 달러(약 59억원)의 상금을 획득하였다.
이 외에도 다비드 푸이그가 2위에 올라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였으며, 티럴 해턴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계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이태훈(캐나다)은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으며, 안병훈이 4언더파 280타로 공동 25위, 송영한은 2오버파 286타로 공동 39위에 그쳤고, 대니 리(뉴질랜드)는 7오버파 291타로 공동 5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최근에 연이은 우승을 기록한 브라이슨 디섐보는 이번 대회에서 기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규의 상승세와 욘 람의 우승으로 LIV 골프 멕시코시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향후 진행될 대회에서도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