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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M2 증가율 둔화 현상… 유동성 축소 속 ETF 자금 유입 급증

2026-04-08 00:30:29.809+00

글로벌 M2는 전체 공급량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증가율은 둔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유동성 환경은 점점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비지오메트릭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6일 기준으로 전 세계 M2 공급량은 118조3587억 달러에 달해, 전주인 3월 30일(118조2747억 달러) 대비 0.0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7주 동안의 증가율은 -0.38%에 이르렀으며, 이는 전주(-0.77%)에 비해 감소폭이 줄어든 것을 나타낸다. 단기적으로는 유동성 둔화의 흐름이 일부 완화되는 상황이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7.17%로, 이전 주의 7.32%에 비해 약간 하락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확장 속도가 점차 저조해지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절대적인 규모에서 M2는 증가하고 있지만, 연간 증가율이 둔화되어 단기적인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유동성 환경이 여전히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각종 시장 충격, 대규모 차익 실현, 그리고 ETF 및 기업 투자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 암호화폐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유동성 지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시장의 과열 여부나 매도 압력 등 다양한 보조 변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MVRV Z-스코어는 0.49로 집계되어, 이는 전주 0.42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며 최근 가격 반등에 따라 밸류에이션이 소폭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중립 구간(0~2)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과열 신호와는 거리가 멀며, 시장이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낮은 밸류에이션 구간에 머물러 있음을 나타낸다.

1년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비율, 즉 1+ Year HODL Wave는 60.02%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주 59.96%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1년 이상 이동하지 않은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가격 반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의 매도 움직임은 제한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장기적으로 자산의 축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암호화폐 ETF 시장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대규모 자금 유입이 발생하여 투자 심리가 확연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4월 6일 기준으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4억7132만 달러의 일일 순유입을 기록하며, 이는 2월 25일에 기록된 최대 일일 유입세(5억651만 달러)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도 1억2024만 달러가 유입되어 3월 17일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관측은 유동성 환경의 변화 속에서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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