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 140만원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 경신
2026-05-04 05:00:19.546+00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코스피 반도체 시장에서 강력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만6000원(9.02%)이 오른 140만200원을 기록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국내 증시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사이,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각각 2.26%, 0.87% 상승하며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71.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국내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역시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2조3000억원, 63조7000억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D램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합산 매출 비중이 60%를 넘었다고 설명하며, 낸드플래시 또한 eSSD가 절반을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고객 논의에 따르면 2027년까지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비트 단위로 최소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공급 부족 심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현재 SK하이닉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강한 시장 반응은 반도체 산업의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이 회사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