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SK하이닉스 배당 확대 기대에 따라 목표주가 185만원으로 상향
2026-06-16 23:30:28.094+00
SK증권이 SK스퀘어에 대해 SK하이닉스의 배당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SK스퀘어의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5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SK스퀘어 주가는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SK하이닉스는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SK하이닉스 측은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증권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고정 배당금을 주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하고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배당 재원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이러한 정책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에 각각 21조5000억원의 FCF와 2조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기록했으며, SK증권은 올해와 2027년 FCF가 각각 146조원과 2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에 따라 SK스퀘어는 올해에도 SK하이닉스에 비해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SK스퀘어는 올해 주주환원 정책으로 2000억원의 현금배당과 400억원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이 올해 들어 10%를 초과하면서 금융투자협회는 기관투자자의 단일종목 편입한도 제한을 위해 매월 관련 비중을 공시하고 있다. 최근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은 21.26%로, 실제 시가총액 비중인 24.51%와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러한 배경은 기관투자자들의 SK스퀘어 매수세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보유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계속해서 유효하다"며, SK스퀘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주주환원 확대가 직접적으로 SK스퀘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