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SK TNS, KCA파트너스에 매각...5년 만에 새로운 주인 맞이

2026-08-03 07:00:18.45+00


SK TNS가 KCA파트너스에 매각되었다. 이번 거래는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알케미스트캐피탈코리아는 SK TNS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CA파트너스를 선택하고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매각을 주관하는 것은 삼일 PwC이다.

SK TNS는 SK그룹의 통신망 공사를 전담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원래 SK건설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2015년에 독립된 회사로 출범하였다. 당시 SK건설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지분 50%에 해당하는 전환상황우선주(RCPS)를 발행하여 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21년에 알케미스트로 소유권이 변경되었고, 알케미스트는 인수한 지 3년 만인 2024년 초에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올해 5월에 진행된 본입찰에서는 KCA파트너스와 팬택씨앤아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최근 KCA파트너스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됐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KCA파트너스가 자금 조달 조건에서 다소 유리한 제안을 했다고 전해진다.

알케미스트의 SK TNS 인수가는 2900억원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매각에서는 거래액이 3000억원 중반 이상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 가치의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다. 5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손바뀜은 SK TNS가 통신망 사업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년 SK TNS가 알케미스트에 매각된 이후, 기업은 남다른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통신망 구축 및 관리 분야에서 점차 입지를 확장시켰다. 특히 5G 시대의 도래와 함께 더욱 중요해진 통신 분야에서 KCA파트너스의 리더십 아래 SK TNS의 새로운 전략이 기대된다.

다른 컨텐츠 보기

SK TNS, KCA파트너스에 매각...5년 만에 새로운 주인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