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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조달청과 3천억원 규모 아스콘 계약 체결…공공조달 분야 입지 강화

2026-08-04 01:00:17.482+00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조달청과 3천억원 규모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SG가 단독으로 수주한 물량이 1,083억원(부가세 포함)이며, 연결법인과 관계사 수주 금액을 포함하면 전체 계약 규모는 약 3천억원에 달한다. SG는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2028년 7월까지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총 86만4천 톤의 아스콘을 납품할 예정이다.

SG는 아스콘 발주의 주요 고객인 서울시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도 및 충청권역으로 영업 범위를 확장하며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SG는 경인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안성과 포천, 충청남도 아산과 공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주에서 총 246만 톤의 관급 아스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조달청의 MAS 체계는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그리고 납품 이행 능력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SG는 이번 계약 체결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자사의 생산 능력, 품질 경쟁력,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G는 공공조달 물량 공급 일정을 통해 중장기 매출 기반을 다지는 한편,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의 평택캠퍼스 등 민간 대형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며 공급 레퍼런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G 관계자는 “지난 2024년 중견기업으로서 공공조달 시장에 진출한 이후 품질과 공급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친환경 고내구성 아스콘 제품인 '에코스틸아스콘'의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반도체 국가산단 및 대형 인프라 사업, 그리고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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