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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글로벌 HBM 반도체 ETF, 3년 수익률 670%로 1위 기록

2026-05-21 07:00:25.778+00

PLUS 글로벌 HBM 반도체 ETF가 최근 3년 동안 670%가 넘는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여, 반도체 ETF 중에서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한화자산운용이 21일 발표했다. 이 ETF는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HBM, D램, 낸드, 메모리 장비에 걸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Fn스펙트럼에 의하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반도체 관련 투자 ETF 중에서 최근 3년 수익률이 500%를 넘은 상품은 3개에 불과하며, 그 중 PLUS 글로벌 HBM 반도체 ETF가 676.67%라는 가장 높은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주요 편입 종목들의 주가 상승 흐름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SK하이닉스는 92.9%, 삼성전자는 54%, 마이크론은 71%, 샌디스크는 114.2% 상승을 기록했다. 1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SK하이닉스는 812.2%, 삼성전자는 427.8%, 마이크론은 646.2%, 샌디스크는 무려 3365.8%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ETF의 핵심 편입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강력한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 이 세 기업은 모두 포트폴리오의 75~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5월 정기 리밸런싱에서는 샌디스크가 신규 편입되어 낸드의 비중이 높아졌고, 테라다인 및 테크윙과 같은 메모리 테스트 및 후공정 장비주도 포함되어, 메모리 설비 투자 확대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전략이 마련되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부문에 투자 집중하고 있으면서, 낸드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고 있어 전문 업체인 샌디스크는 가격 상승과 점유율 확대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샌디스크의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게클러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부문 낸드 시장이 예상보다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면서, 올해 성장률을 60%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AI 인프라 투자가 GPU를 넘어 HBM과 데이터센터 낸드로 확산되는 현재 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PLUS 글로벌 HBM 반도체 ETF는 HBM과 D램 중심에서 낸드 및 메모리 장비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하여, AI가 이끄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투자 전략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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