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028년부터 상위 및 하위 트랙으로 대회 운영 체계 개편
2026-06-04 06:00:42.808+0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8년부터 새로운 운영 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롤랩(PGA 투어 CEO)은 최근 발표에서 상위 그룹을 위한 트랙1과 하위 그룹을 위한 트랙2로 대회가 나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현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25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트랙1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한 약 16개의 대회로 편성되며, 정상급 선수 120~13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반면, 트랙2에서는 상금이 적은 대회들이 진행되며,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는 트랙1으로 승격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이는 선수들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최상위 선수들이 상위 트랙에 남기 위한 생존 경쟁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총상금 2000만 달러(약 306억 원)에 달하는 시그니처 대회에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시그니처 대회는 기존 72명에서 12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도록 인원이 확대되며, 36홀 이후 절반의 선수가 컷 탈락하는 제도가 부활한다. 이는 예전의 컷 제도가 시행되었던 날로 회귀하는 것이며, 경기에 대한 긴장감과 경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롤랩 CEO는 이에 대해 "적은 출전 선수와 컷이 없는 대회가 우리에게 많은 손실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는 트랙1의 생존을 위해 경쟁하는 선수와 트랙1으로 올라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PGA 투어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과 더불어 팬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PGA 투어의 미래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며, 선수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들의 기회를 탐색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 변화가 선수들 사이의 경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팬들에게는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