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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국장, 명왕성 행성 지위 복원 주장

2026-05-01 09:00:45.239+00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재러드 아이작먼 국장이 최근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명왕성의 행성 지위를 복원하자는 주장을 내놓았다. 아이작먼 국장은 "저는 '명왕성을 다시 행성으로 만들자(Make Pluto a Planet Again)' 진영에 속하며, 과학계가 이 문제를 다시 재점검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NASA에서 명왕성의 지위에 대한 다수의 연구 보고서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명왕성은 1930년에 발견되어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분류되었으나, 2006년 국제천문학연합(IAU)에 의해 왜성으로 강등당했다. 이는 명왕성이 해왕성과 공전 궤도가 겹치며, 행성으로서 조건인 '공전 구역 내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더욱이 2005년에 에리스를 발견하면서 명왕성 주변에 여러 유사한 천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내에서 명왕성의 지위를 되찾으려는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집권 동안 이러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첫 임기 동안 짐 브라이든스틴 전 NASA 국장은 "명왕성은 행성이다"라고 주장했으며, 아이작먼도 여러 차례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최근 아이작먼 국장은 이 문제에 대한 과학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명왕성이 다시 행성으로 분류되기를 바라는 논의의 중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명왕성의 행성 지위 복원에 대한 논란에 대해 "저도 이를 지지합니다"라고 말하는 등, 명왕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논의는 단순한 천문학적 쟁점을 넘어, 명왕성의 문화적 의미와 미국 사회 내에서의 상징성을 더해주고 있다.

결국 명왕성이 행성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는 과학계의 논의와 사회적 합의에 달려 있으며, 향후 연구 결과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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