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2026년 1분기 영업수익 2,554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 기록
2026-05-07 05:30:20.882+00
LG헬로비전이 2026년 1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발표하면서 영업수익은 2,554억 원, 영업이익은 51억 원, 순이익은 3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1억 원(18.5%)과 20억 원(28.4%) 감소한 수치로, 유료방송 시장의 어려움과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축소가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1분기 영업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441억 원(14.7%) 감소했으며, 이는 지역기반사업의 포트폴리오 조정과 관련이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 대비 130억 원의 개선을 보이며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다. 이는 지난 분기에 발생했던 희망퇴직과 관련된 일시적 비용의 해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방송 부문에서 1,202억 원, 인터넷 부문에서 338억 원, MVNO 부문에서 36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렌탈 사업은 409억 원에 달하며, 지역기반사업은 미디어와 B2B 부문을 포함하여 225억 원을 달성했다. 방송 및 MVNO 부문 매출은 각각 2.1%와 5.4% 줄어들어, VOD 매출 감소 및 통신사 간의 가격 경쟁으로 타격을 입었다.
한편, 렌탈 부문은 로봇청소기 및 스탠바이미와 같은 MZ세대 특화 상품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8억 원(27.2%) 성장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반면, 지역기반사업은 사업 조정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86억 원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LG헬로비전의 김영준 상무는 “유료방송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사업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과 내실 중심의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