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증시, 상승세 지속…전력설비·반도체·조선주에 관심 집중
2026-04-24 08:00:29.908+00
한국 증시가 최근 일부 업종에 대한 집중 매수 현상을 보이며 전력설비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기록적인 신고가를 경신했다. 24일 매경 자이앤트의 분석 결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확장과 글로벌 전력망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전력설비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전력기기 분야의 대표주자인 HD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0.54%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 종목은 장중 129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기관 투자자들, 특히 연기금과 금융투자사들이 순매수를 이어갔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매수세가 우세했다. 효성중공업 또한 8.69% 상승하며 새로운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LS, 산일전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LS머트리얼즈와 대원전선 등이 함께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원전선의 경우 1조290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반도체 업계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확산되고 있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덕전자는 16.48% 급등하며 신고가를 유지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도 지속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2699억 원에 달했다. HPSP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가 확인되었다. 그 외에도 두산, DB하이텍, 심텍, 피에스케이, SFA반도체 및 해성디에스 등의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제주반도체는 1조921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또 다른 역사적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하였다.
조선업과 에너지 관련 종목들도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선박 교체 주기의 맞물림 덕분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4.68%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으며, HD현대마린엔진과 한화엔진, STX엔진 등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별도로, OCI홀딩스는 19.25% 급등하여 4851억 원의 거래대금과 함께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로봇 및 의료 AI 분야의 고영은 상한가인 29.95%로 급등하여 신규 신고가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1조2205억 원에 달했다. 2차전지 소재 기업인 대주전자재료는 29.65%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회복했으며, 거래대금은 3174억 원을 보였다. 원자력 발전 관련 두산에너빌리티도 7135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창업투자사에 속하는 아주IB투자는 28.31% 상승하며 6461억 원의 거래대금을 동반해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와 같은 상승세 속에 투자자들은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석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AI 기반으로 공시를 분석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