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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이란의 핵 포기 강력 촉구… 군사 작전 재개 옵션도 경고

2026-05-19 23:00:48.395+00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포기를 압박하며, 협상이 실패할 경우 군사작전 재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란에 대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두 가지"라며, 하나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이 군사행동을 재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 가능성을 국제 안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고, 만약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이는 핵확산의 "첫 번째 도미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핵보유국의 수를 가능한 한 최소한으로 유지하려고 하며, 따라서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밴스 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협상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통령이 이란과의 적극적인 협상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하며, 이란도 합의를 원한다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상이 실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그는 "현재 상황은 양호하지만 '옵션 B'도 있다"며, 군사 작전을 재개하여 미국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즉각 행동할 준비가 돼 있으며, 필요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길로 가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란과의 협상에 어려움이 있다고 언급하며, 특히 이란 내부의 분열이 협상의 복잡성을 더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이란 측이 협상으로 정확히 무엇을 달성하려고 하는지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핵심 요구 사항을 다시 확인했다. 그는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으며, 단순한 약속 이상의 것을 원한다"며,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뿐만 아니라 후년들 이후에도 이란이 핵 능력을 재건하지 못하도록 보장하는 절차에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욕에서 황윤주 특파원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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